폭력과 공포, 복수의 미학! '서부의 셰익스피어' 코맥 매카시가 써 내려간 핏빛 서사시 전미 도서상(1992), 퓰리처 상(2007) 수상 작가 ‘국경 3부작’으로 미국 현대 문학의 대표 작가로 우뚝 선 코맥 매카시의 첫 번째 시나리오 작품 『모두 다 예쁜 말들』, 『국경을 넘어』, 『평원의 도시들』로 이어지는 국경 3부작을 통해 잔혹한 현실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그려 냈던 매카시는 이번 작품에서도 멕시코 국경의 마약 전쟁, 살인, 강간 등 눈을 돌려 버리고 싶을 정도로 끔찍하고 비극적인 문제에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. 특히 『카운슬러』는 그의 첫 번째 시나리오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. 작품 구상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몰고 와, 「에일리언」, 「블레이드 러너」 등의 작품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리들리 스콧 감독이 영화화하여 2013년 11월 14일에 개봉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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